1709214_632597_1145.jpg유수분리기(Grease trap) │사진 제공-미래인더스트리

㈜미래인더스트리(대표 손명숙)는 오는 6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리는 'ENVEX 2022(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한다.

미래인더스트리는 건축용 자재 및 상하수도, 토목용 자재를 전문으로 생산, 유통하는 기업으로, 60여 개의 특허와 공인기관 인증을 보유한 기술 선도형 기업이다. 2009년 법인 설립 이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미래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 유수분리기, 높이조절 오수받이, 높이조절 빗물받이, 수도미터기 보호통, 무동파 급수전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 주력 출품할 유수분리기(Grease trap)는 식당, 주방에서 배출되는 유지(Fat, Oil, Grease)를 걸러주는 장치이다.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사용된 오수가 분리조를 통과할 때, 기름과 물의 밀도 차에 의한 부력을 이용해 유지를 분리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본 제품은 유지가 하수도로 흘러가 침전 및 고형화(고체화)돼 관로를 막아 생기는 파이프 손상과 역류현상 방지를 위해 개발됐다. 추가 보수공사로 인한 비용 발생을 막을 뿐 아니라 처리되지 않은 오수가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한다.

미래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자사 유수분리기를 설치하게 되면 하수구의 기름으로 인한 막힘, 이로 인한 공사비, 절수로 인한 불편함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들과 달리 부식이 일어나지 않으며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이다"라고 자사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1709214_632598_1145.jpg왼쪽부터) 높이조절 빗물받이, 수도미터기보호통 │사진 제공-미래인더스트리

현재 미래인더스트리의 매출은 2021년 기준 54억 원이며, 국내 500여 곳의 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인도, 스리랑카, 베트남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산업구조 변화, 생활환경 변화 등 대내·외 여건이 다변화하면서 대기, 물 생태계 등 환경분야에서 다양한 글로벌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글로벌 물 공급과 수요의 차이가 40%로 전망되고, 물자원의 파악과 재공급을 위해 물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필요한 시점에서 당사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43회째를 맞은 ENVEX 2022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 개최된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로,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판로와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돕고 있다.

환경보전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는 ENVEX 2022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환경산업기술 분야 △수질 △대기 △폐기물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변구역 생태복원 △해수 담수화 △화학 / 그린에너지 분야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소 △태양광 및 태양열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 △바이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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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14_632599_1145.jpg높이조절 오수받이(위), 높이조절 관통슬리브M-15 │사진 제공-미래인더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