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보호통 제품 전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지열보호통 제품 전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미래인더스트리(대표 손명숙)는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3)'에 참가했다.

미래인더스트리는 유수분리조(Grease Trap) 전문 업체로 식당, 주방에서 배출되는 유지(Fat, Oil, Grease)를 걸러주는 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 처리 과정에 사용된 오수가 분리조를 통과할 때 기름과 물의 밀도 차에 의한 부력을 이용해 유지를 분리하는 원리이다. 유수분리조는 추가 보수공사로 인한 비용 발생을 막을 뿐 아니라 처리되지 않은 오수가 배출돼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지열보호통은 기존 보호통의 잦은 동파를 막아주는 신제품으로, 땅속에 묻어 놓으면 올라오는 열을 지열모임판에 모아 열이 빠져나가지 않는 원리를 적용했다.

미래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열이 나가지 않게 밀폐해 계량기의 동파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자사 지열보호통은 정부규격인 타원형으로 생겨 입구가 넓고 문제 발생시 교체가 용이하다. 원격 송수기를 배치할 수 있는 자리가 있고 튼튼한 재료로 변형 방지에 도움을 준다.”며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 17회째를 맞은 ENTECH 2023은 부산광역시,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에너지 및 탄소중립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 처리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기술·제품 △공공분야 △전력·발전·원자력 △가스 △신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4차산업 △환경 △에너지